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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고속버스․ KTX 수화물 이용 필로폰 판매 및 마약사범 50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2/18 [09:42]

충남경찰청, 고속버스․ KTX 수화물 이용 필로폰 판매 및 마약사범 50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6/02/18 [09:4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경찰은 지난해 1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 3개월간 마약류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마약사범 50명을 검거했다.

충남지방경찰청 (청장 장향진) 마약수사대는, 18일 필로폰 매매사범 A씨(54세)등 18명, 마약류인 수면제를 매수한 B씨(39세) 등 32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하여, 이중 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고속버스 및 KTX 수화물을 이용 교도소 수감 중 알게 된 B씨(53세) 등 17명에게 필로폰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거 당시 필로폰 135g(4억 5천만원 상당, 4,500명 동시투약분)을 소지하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하여 마약류인 ‘알프라졸람’ 성분의 수면제를 매수해 상습적으로 투약한 피의자 C모씨(38세) 등 3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인터넷을 통한 마약류의 판매가 늘고,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에 따라 인터넷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마약류 판매 사이트를 차단하는 등 예방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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