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건국대 글로컬, 3주간 합숙 토익 집중프로그램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03 [22:50]

건국대 글로컬, 3주간 합숙 토익 집중프로그램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6/01/03 [22:50]


[내외신문=김영현 기자]건국대학교 CLOCAL(글로컬)캠퍼스 교양교육원은 학생들의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해 겨울방학 3주간 기숙사에서 합숙하면서 영어 능력 검정 시험인 토익(TOEIC)을 집중 학습하는 ‘KU 토익 점프(KU TOEIC JUM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U 토익 점프’ 프로그램은 지난 해 12월 28일 건국체육관에서 열린 입소식을 시작으로, 2015 동계 토익점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3주간 연말 연시 연휴기간에도 휴일 없이 진행된다.

 

이번 토익점프 프로그램 참가자 622명 학생은 모두 모시래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토익 전문 강사들로부터 집중수업을 받고 있다. 2015 KU TOEIC JUMP 대상은 2014학번 재학생(4학기 등록생)의 졸업과 연계된 토익인증과 관련된 재학생들, 그리고 어학실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재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토익 집중수업은 오전 9시 시작해 밤 10시까지 다양한 수업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반별테스트 후 레벨에 따라 총 20개 반으로 구성됐고, 스파르타반은 의료생명대학 강의실에서, 스마트반과 리더스반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 건물에서 진행되고 있다.

 

각 반은 전문토익 강사에 의해 담임제로 운영되고, 토익 고득점을 선취한 튜터들이 보조한다.

 

기숙 집중수업이니 만큼 주말에도 토익관련 특강과 단어왕 선발 등 이벤트가 진행돼 학생의 학습을 지속적으로 보조한다. 토익 집중수업의 효과를 단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참가 학생들은 매주 모의토익을 치르고, 마지막 3주차에는 ETS 토익 특별시험을 치르게 된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교양교육원 이용우 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단기간의 토익집중수업을 통해 기초적인 어학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서,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개별적으로 어학공부를 지속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