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SK브로드밴드, B tv UHD 서비스 본격 확대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19 [13:29]

SK브로드밴드, B tv UHD 서비스 본격 확대

편집부 | 입력 : 2015/10/19 [13:29]


[내외신문=심종대 기자]SK브로드밴드(사장:이인찬)는 자사 IPTV 서비스인 B tv를 통해 4k UHD 전용 채널 UMAX를 지난 16일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UMAX 채널은 세계최초의 UHD 전용채널로 지난 해 4월 개국 이래 케이블TV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IPTV 사업자로는 B tv에서 최초로 서비스된다.

 

UMAX 채널은 요금제와 상관없이 UHD 가입자라면 B tv 70번 채널에서 무료로 시청가능하고, 오는 11월 채널개편 이후에는 65번 채널에서 서비스된다.

 

SK브로드밴드는 2014년 4월 셋톱박스 없이도 IPTV 시청이 가능한 UHD 셋톱프리를 출시한데 이어 같은 해 9월 국내최초 UHD 셋톱박스를 출시하는 등 UHD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후 UHD 콘텐츠 확대, UHD만의 차별화 서비스 개발 등의 작업을 통해 UHD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지난 달에는 고객 친화형 신규 UI 적용과 고객이 채널을 편집할 수 있는 UHD급 화질의 4채널 멀티뷰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 10월 초 이어폰 연결이 가능한 UHD 이어폰리모컨 등 UHD 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했다.

 

최근에는 해외 메이저 드라마 제작사인 BBC와 계약을 맺고 UHD 드라마 ‘오펀블랙 시즌 1,2’ 를 비롯 다큐, 영화 등 다양한 UHD 콘텐츠를 추가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11월 초에는 국내 최초로 해외 Real 4k UHD 채널인 ‘High 4K’ 채널을 서비스 할 예정이다. ‘High 4K’ 채널은 세계최다 18개국 5천만 가구에 방송되는 24시간 4K 엔터테인먼트 전문채널로 영화, 여행, 스포츠, 요리, 패션, 레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중으로, 국내에서는 B tv를 통해 독점 서비스된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지금까지는 단순 경쟁위주의 UHD 가입자 확대보다는 UHD 가입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강화하는데 주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UHD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콘텐츠 추가를 통해 고객이 다가올 수 있는 B tv 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