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심종대 기자]영국아트유학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삼성역 섬유센터에서 영국 명문 예술대학이 대거 참석하는 ‘영국예술유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국예술유학박람회는 순수미술부터 디자인(건축, 패션, 그래픽, 일러스트, 제품 등), 영화, 음악, 무용까지 오직 예술 분야에만 포커스를 맞춰 열리는 유학 박람회로 매해 참가인원을 늘려가면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골드스미스, 스코틀랜드 왕립예술원(RCS)을 비롯해 글라스고 예술대학(GSA), 노리치 예술대학, 트리니티 라반 등 영국 명문 예술대학이 대거 참석해 학교를 소개하고, 입시 상담을 진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실제 학교 담당자와의 포트폴리오 상담 및 입학 심사 인터뷰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도 준비돼 있다. 소더비 대학에서는 ‘세계 예술시장에서 직업 찾기’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영국 골드스미스 졸업생인 홍승표 작가는 ‘성공적인 유학과 작가 활동 방안’에 대한 주제로 유학 이후 진로에 대한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 포트폴리오 준비 및 영국 파운데이션에 대한 심도 있는 세미나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영국예술유학박람회에는 파고다 어학원이 참가해 부스와 세미나를 운영한다. 파고다 어학원 부스에서는 아이엘츠 시험 담당자들이 참석해 전형 및 일정 등 시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국아트유학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 교육기관별 담당자를 직접 만날 수 있어 입학 상담부터 포트폴리오 준비 방법, 장학금 및 학교 생활 등 영국예술유학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박람회 참가자에게는 무료 수속 혜택, 포트폴리오 및 영어 학원 수강 할인권, 어학연수 할인 혜택, 현장 추첨 등 풍성한 이벤트도 제공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