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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와 한복의 조화! 일상복으로 변화하는 한복!”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2 [16:56]

“청바지와 한복의 조화! 일상복으로 변화하는 한복!”

편집부 | 입력 : 2015/10/02 [16:56]


청계천 복원10주년 기념 패션쇼...‘막힘없이 흘러라 대한민국!’ 개최

 

[내외신문=심종대 기자]한복을 입고 다니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세계인들과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춘 한국만의 의상인 신한복을 우리 선조들이 조화로운 복을 기원하면서 즐겨 썼던 오방색과 선조의 혼이 깃든 전통문양을 조화해 한국적 디자인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목은정 디자이너가 오는 3일 청계천 오간수교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청계천 복원 10주년 기념 수상패션쇼를 개최한다.

 

막힘없이 흘러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선보이게 될 이번 패션쇼에서는 한국문화정보원에 등록된 한국전통문양DB를 응용해 제작된 전통문양판과 전통금박금형을 청바지, 정장, 원피스등에 접목하여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춘 한국만의 의상, 일상복으로 변화되는 한복인 신한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가수 겸 바이올리니스트인 신윤성이 패션쇼 무대에 함께 올라 패션쇼 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할 예정이다.

제 70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 의상감독을 맡았던 목은정 디자이너는 지난 오스카시상식과 뉴욕패션위크 참석을 통해 우리고유의 전통문양과 한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디자인해 한국 전통디자인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고, 독일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쵸바, 유투브 스타 영국남자, 그리고 EXID등이 한국의 전통문양이 담긴 목은정 디자이너의 젊은 감각 신한복을 입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총 3부로 진행될 이번 패션쇼에는 (주)코리아레이싱모델 이현진 대표와 최고의 레이싱모델 선후배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막힘없이 흘러라 대한민국!’ 신한복의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면서, 2부에서는 뉴시니어라이프의 시니어모델 패션쇼, 3부에서는 모델들이 청계천 복원 10주년을 맞아 청계둥이와 한국 애견의상을 입은 강아지가 함께 무대에 올라 피날레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이 주최하는 이번 ‘청계천 복원 10주년기념 수상패션쇼’는 3일 오후 8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오간수교 수상무대에서 열릴 예정으로, 아이돌 그룹인 써니데이즈(SUNNY DAYS)와 가수 제이블럭, 댄스신동 백민주 등의 멋진 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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