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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중랑구지회,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 가져

이은직 | 기사입력 2015/09/16 [20:25]

자유총연맹 중랑구지회,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 가져

이은직 | 입력 : 2015/09/16 [20:25]

[서울=내외신문 이은직/기자] 자유총연맹 중랑구지회 망우3동분회(분회장 김경호)에서는 16일 관내 주민자치센터에서 300여명의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 등 소외계층과 함께 경노효친 이념을 실천하고 이웃간 훈훈한 마음의 정을 나누기 위해 자유총연맹 망우3동 김경호 분회장이 주관하고 우리은행 망우동지점의 후원과 망우3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총 30여명의 자원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경호 분회장을 비롯한 자유총연맹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짜장 소스 재료를 다듬어 조리하고, 면을 삶아 찬물에 씻어 짜장면을 만드는 것은 물론 과일,떡, 요구르트 등의 후식 준비와 설거지·마무리 청소 등 행사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열정적으로 참여해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실천했으며, 어르신들은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따끈하고 맛있는 짜장면을 별미로 즐길 수 있었다.


수 년째 관내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짜장면을 대접해 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분회장은 지난 6월에 실시할려고 하였으나 당시 전국을 휩쓴 메르스 사태로 인하여 연기 하였다가 이제 추석명절을 앞두고 실시하게 되었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찾는다고 말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서영교 국회의원, 조희종 구의회부의장,김명찬.이영실구의원,박정란 망우3동장,전찬태 자유총연맹 중랑구지회장 등 단체장들도 함께하여 식사하시는 어르신들께 일일이 안부 인사와 함께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길 기원 하였다.


끝으로 김경호분회장은 “자유총연맹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이 다 함께 행복하고 인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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