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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빌미 농촌 노인들에게 접근, 귀금속 등을 절취한 30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5 [10:48]

봉사활동 빌미 농촌 노인들에게 접근, 귀금속 등을 절취한 30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5/09/15 [10:4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봉사활동을 빌미로 농촌 노인들에게 접근 귀금속 등을 절취한 3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영천경찰서는, 15일 홀로 사는 노인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귀금속 등을 절취한 혐의로 A씨(31세)를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9일 11:00경 경북 영천시 ○○면 소재 피해자 B씨(여, 76세)에게 봉사활동을 한다며 접근하여 집안청소 및 안마 등을 해주며 환심을 산 후 15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피의자 A씨는 2015년 5월 9일부터~ 8월 중순까지 농촌에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을 상대로 총 14회에 걸쳐 귀금속 등 현금 8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검거 추가 범행이 더 있었을 것으로 보고 여죄 수사를 하는 한편, 주민들을 상대로 출처불명의 봉사단체를 가장 접근하는 사람이 있으면 각별히 유의하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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