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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2 [09:57]

제5회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09/12 [09:57]


 

[세종=내외신문 임승환 /기자]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대학·연구소의 기술을 결합하여 대학(원)생들의 신규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제5회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11년부터 매년 시행된 경진대회로서, 제5회 부터는 입상팀에 대하여 대학 기술지주회사가 직접 투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은 전국 대학(원)생이 기술기반의 창업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창조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 대회는 대학(원)생의 아이디어와 대학, 연구소의 기술이전·사업화 정보(NTB) 등을 결합하여 기술창업을 지원하고, 대학(원)생 창업의 기술력 한계와 자금조달 문제 등의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창업생태계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술 사업화 경진대회 참가분야는 ‘혁신 아이디어’부문과 ‘창업’ 부문이며 ‘혁신아이디어’ 부문의 아이템은 창의적 아이디어로 창업실행계획이 포함되어야 하며 ‘창업’부문의 아이템은 고객접점(MOT)대학(원)과 대학기술지주회사로부터 추천받은 창업아이템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 전국 대학 게시판, NTB홈페이지(www.ntb.kr)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접수는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10. 14.(수)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 경진대회는 대회로써 끝나는 것만이 아닌 우수기술에 투자를 연계하여 창업 및 해외진출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한다는 점에서 타 경진대회와는 차이점이 있다.

대회 기간동안 MOT대학(원) 및 대학기술지주회사 전문가들의 직접적인 멘토링을 통해 검증된 사업 아이템을 기반으로 제품개발 뿐만 아니라 기술 마케팅 등 창업과정에서의 생존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경진대회 종료 후 입상한 대학(원)생들은 기술지주회사로부터 투자를 지원받아 단기간에 기술창업을 이룰 수 있고, 기술지주회사는 이를 활용하여 신사업 발굴 저변을 확대(자회사 설립)할 수 있다.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산업자원통상부장관상 등 상장과 총 1,200 만원의 포상금, 중국현지 멘토링·탐방의 기회가 제공되며, 중국내 투자설명회)로드쇼) 등에 참가하는 해외진출의 장도 마련된다.

 

차동형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은 “창의적이고 의욕적인 아이디어가 있지만, 기술창업 노하우, 투자재원, 판로개척 등의 현실적 벽에 가로막힌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기술창업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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