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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제 표준의 중심에 서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2 [09:46]

대한민국, 국제 표준의 중심에 서다!

편집부 | 입력 : 2015/09/12 [09:46]


제 38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서울 총회 주간

 

[국회=내외신문 이은직/기자] 2015 국제표준화기구(이하 ISO) 서울 총회 주간(ISO week in Korea)’가 9. 14.~ 18.까지 열린다.

 

ISO는 세계 3대 표준화기구 (ISO, IEC, ITU) 중 다양한 영역에 걸쳐 가장 많은 표준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표준화기구로, 이 행사에는 162개국에서 700여명이 참가하며, 국제 표준화 정책과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표준 전략 및 표준의 이점 등을 논의한다.

 

2015 ISO 서울 총회’는 1963년 우리나라가 ISO에 가입한 이후 52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행사로,이번 서울 총회 주간에는 ISO 내 최고 의결기구인 총회(16.(수)~17.(목))를 비롯하여 ISO 이사회, DEVCO* 개도국 위원회 등을 개최한다.

 

또한, 5일간의 총회 기간 중 개최국에게 주어지는 마지막 날은 우리나라 주요 수출기업의 기술력과 표준화 사례를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는 산업시찰의 날로 정하여, 기업 방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 사회에서 ‘표준’은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이자 국가의 수출 경쟁력을 뒷받침해주는 중요한 요소로서, 사회?경제?서비스 등으로 그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ISO는 “어디서나 사용되는 ISO 표준”을 궁극적인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표준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우리나라는 20개 국가만이 속해있는 ISO 이사국으로서, ISO내 평가 순위 9위, 연간 표준 제안 78건(‘14년 기준)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 제대식 원장은 “이번 2015 ISO 서울 총회 주간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국제 표준화 사회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국민과 기업에서도 표준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ISO 서울 총회 공식 홈페이지(http://iso2015.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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