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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1 [14:52]

제4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09/11 [14:52]


▲UN PKO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등 양국 간 호혜적?실질적 국방협력 계기 마련

[서울=내외신문 임승환 /기자]백승주 국방차관은 오늘(9.11, 금) 서울에서 응웬 치 빙 (Nguyen Chi Vinh) 베트남 국방차관과 제4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를 개최한다.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는 기존의 국장급 국방정책실무회의를 격상한 것으로서 2012년 이후 매년 개최되며 양국 간 국방협력 강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장이 되고 있다.

금번 회의에서 백 차관과 빙 차관은 △사이버안보협력, △PKO(Peacekeeping Operations, 평화유지활동) 협력, △군사교육교류 등 상호호혜적 분야의 협력방안과 △한반도?동남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한다.

회의 종료 후에는 ?UN PKO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내년부터 남수단 지역에 의무?공병부대 파견을 추진 중인 베트남과 ‘PKO 활동 교육?워크숍?전문가파견’ 등 PKO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을 해 나가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베트남 빙 차관은 지난 9월 8일(화)에 방한한 이후 △제4차 서울안보대화 참석, △한민구 국방장관 예방 등의 일정을 가졌다.

▲서울안보대화아?태지역 안보환경 개선과 신뢰 구축을 통해 세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목적으로 ’12년 출범한 국방차관급 다자안보대화체

양국은 금번 국방전략대화 개최를 통해 지난 5월 한민구 국방장관의 베트남 방문으로 한층 강화된 양국 간 국방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당시 논의된 협력 현안을 보다 진전된 수준에서 검토하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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