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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한가위 맞이 풍요와 희망을 무대 위에 담아내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1 [10:59]

군산시, “한가위 맞이 풍요와 희망을 무대 위에 담아내다”

편집부 | 입력 : 2015/09/11 [10:59]


군산예술의전당 공모사업 선정작 창작무용 ‘샤인아웃 휘’

 

[내외신문=심종대 기자]화려하고 고혹적인 몸짓으로 몽환적인 무대를 연출하는 무용공연 ‘샤인 아웃, 휘’가 오는 19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한가위를 맞아 예술의전당에서 기획한 창작무용극 ‘샤인 아웃, 휘(輝)’풍요와 희망 그리고 사랑의 결실을 기원하는 농악에서 모티브를 얻어 현대적이며 세련된 무대예술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Shine out’ 빛을 뿜어 내다 ‘輝’ 빛나다 의 뜻을 담고 있다)

 

실제 농악에서는 악기가 춤판과 놀이를 리드한다면, 이번 공연에서는 춤이 판을 전반적으로 이끌어 가면서 전개된다. 또한 신들의 풍요로운 축제와 낙원을 연상시키는 무대는 거침없는 열정과 푸른 용기 그리고 무한한 자유로움과 깊은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안무와 대본을 맡은 태혜신 대표는 “무용은 인간의 몸이라는 가장 원초적이고 근원적인 부분을 가지고 만들어가는 예술장르로 자녀와 함께 이 공연을 관람한다면 감성에 눈뜨는 청소년층에게 좋은 감성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공연은 국비가 지원되는 공모사업 선정작으로 문화소외계층에게는 무료관람의 기회가 제공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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