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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공공시설사업소, 정례브리핑 열어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9/10 [17:05]

예산군,공공시설사업소, 정례브리핑 열어

강봉조 | 입력 : 2015/09/10 [17:05]


군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맞춤형 문화 사업 추진에 총력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예산군 공공시설사업소(소장 박찬규)가 군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한 맞춤형 문화서비스 제공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

사업소는 지난 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기획공연과 영화상영, 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 계획 ▲향토자료실 조성사업 추진 계획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추모공원 운영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찬규 소장은 지난해 성과로 ‘합군 100주년 신춘음악회’를 비롯한 뮤지컬과 음악회, 미술품 전시 등 10개의 기획 작품을 공연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지원받아 ‘덕산작은도서관’을 개원하는 등 독서문화 활성화의 기틀을 다졌다고 밝혔다.

사업소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진행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공모사업 등에 신청한 결과 10개 사업 2억6400만원이 선정돼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공연유치 및 도서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최신영화와 함께 군민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영화’와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 우수작품을 영상화해 상영하는 등 군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립도서관은 군 역사의 기반이 되는 향토자료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종합자료실 내 향토 자료실을 마련해 각계각층으로부터 군의 역사와 문화, 교육과 관련된 도서 등을 기증받아 현재 1014권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군립도서관과 삽교공공도서관에서는 유아와 어린이, 청소년들이 올바른 독서방법을 배우고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비롯해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특강과 손뜨개 강좌 등을 운영하고 있다.

109억3200만원을 투입해 조성한 추모공원은 1997년도 분양을 시작해 지난 8월 말 기준 묘지 5058기, 가족 봉안묘 428기, 추모의 집 7624기를 분양했다.

특히 추모공원은 그동안 197억4300만원의 사업수익을 창출했으며 지난해 12억9700만원 등 매년 10억원 이상의 경영수익을 올리고 있다.

박찬규 소장은 “다양한 문예활동과 독서문화 활성화로 문화융성을 도모하고 선진장례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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