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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녹차산업특구, ‘2015 우수지역특구’ 선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0 [12:38]

보성녹차산업특구, ‘2015 우수지역특구’ 선정

편집부 | 입력 : 2015/09/10 [12:38]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의 ‘보성녹차산업특구’가 2015년 ‘우수지역특구’로 선정되어 지난 9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지역희망박람회 부대행사인 시상식에서 중소기업청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

 

이번 우수특구는 전국 156개 특구의 2014년도 추진전략과 실적 등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심사에 이어 외부전문가의 합동평가 결과를 통해 선정됐다.

 

‘보성녹차산업특구’는 지역 향토자원인 ‘녹차’를 특화해 지난 2007년 9월에 지정됐다. 이후 적극적인 규제완화 특례운영으로 지역특구와 연계한 각종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차산업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또한 국제유기인증 획득, 군수품질인증제 실시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했고, 차 연관제품 지원 및 차생산 현대화 시설 지원 등 산업화 기반을 꾸준히 조성해 농가의 소득향상 및 고용인원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매년 특구 내 차밭에서 ‘보성다향대축제’와 ‘보성 차밭 빛 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하고 있고, 한국차박물관과 다례체험, 차만들기 체험관광 등의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운영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보성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특구 내 관광녹차생태 공원, 사계절 녹차체험장 등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보성녹차특구’를 세계 속의 녹차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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