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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유통기한 경과한‘냉동 닭’진열한 업자 단속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9/10 [12:34]

홍성경찰서,유통기한 경과한‘냉동 닭’진열한 업자 단속

강봉조 | 입력 : 2015/09/10 [12:34]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홍성경찰서(서장 구재성)은 지난 7월 22일 홍성군 모 식품 주식회사 냉동창고에 유통기한이 경과된 냉동 닭 64마리와 유통기한이 표지되지 않은 닭 228마리를 진열 판매하려다 단속된 식육포장처리업자 대표 ‘A’(39)를 불구속 입건하였다.


경찰조사 결과 피의자는 유통기한이 경과되거나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을 닭을 판매하려고 진열하다 불시에 이를 점검한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축산물위생관리법은 식육포장처리업자는 축산물에 표시된 유통기한이 경과된 축산물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해서는 아니 되고 해당 축산물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고시한 기준에 적합한 표시를 해야 함에도 이를 지키지 않으면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홍성경찰서는 제수용품 등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석 명절에 대비하여 불량식품에 대한 단속,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예방활동도 철저히 병행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위해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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