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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업기술센터, 코레일 용산역과 자매결연 체결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9/10 [07:18]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코레일 용산역과 자매결연 체결

강봉조 | 입력 : 2015/09/10 [07:18]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군이 서울 용산역과 손잡고 철도를 활용한 농촌체험 및 관광자원 홍보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서울시 용산역 역장실에서 군-용산역 간 상호 발전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군과 코레일 용산역 간 효율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군과 코레일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체험 철도여행이 올해 누적 관광객 수 1000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리에 운영됨에 따라 전격 추진됐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용산역은 홍보매체를 활용해 태안군의 농촌체험 및 농산물 등 관광자원 홍보에 나서고, 군은 열차 운행 시 관광버스와 관광해설사 등 편의를 적극 지원하며 철도관광 상품의 확대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용산역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신뢰와 협력관계를 구축함은 물론 지역의 귀농·귀촌 유치 및 체험관광자원의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체험관광의 활성화와 도농교류 촉진을 위해 체험마을의 육성 및 체험프로그램의 차별화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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