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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재난현장 자원봉사 공조체계 확립한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07 [21:13]

국민안전처, 재난현장 자원봉사 공조체계 확립한다

편집부 | 입력 : 2015/09/07 [21:13]


▲자원봉사 지휘체계 점검 민관군합동 교육훈련 실시

[여수=내외신문 임승환 /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9월 7일(월)부터 2박3일 동안 해양경비안전교육원과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자원봉사 협업 공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하여 민관군합동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훈련은 자원봉사 지휘체계 확립 및 민간대응역량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며 각 시?도 재난안전 총괄부서, 자원봉사 총괄부서, 대한적십자사 14개 지사, 시?도 자원봉사센터 실무자 70여명이 참여한다.

1~2일차에는 강의 중심 교육이 이루어지며 교육과목은 국가재난관리체계와 자원봉사 협업기능, 자원봉사센터의 역할과 시스템, 대한적십자사의 구호활동 시스템, 재난현장과 자원봉사자의 역할, 유류오염방제의 이해, 해양사고 대응 등 3일차 훈련에 대비한 교육을 실시한다.

3일차에는 15개 기관이 합동으로 선박침몰 및 해양유류유출 사고 대비해상인명구조, 해양오염방제, 해안방제훈련이 실시되며 교육생과 자원봉사자는 해안방제훈련을 실시한다.

해안방제훈련은 재난현장에서 국가재난관리체계 내에서 정부와 자원봉사단체 간의 공조체계를 점검하여 실제 임무를 효율적으로 이행하는지를 살펴보고, 공조체계 상의 문제점을 도출하는 등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국민안전처 김용상 민관지원담당관은“최근 대형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체가 늘어나고 있고, 이에 정부와 자원봉사단체 간의 공조체계를 확립하여 재난현장의 대응활동에 자원봉사단체가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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