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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천안시 목천읍은 지난 5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후손들이 돌보지 않는 무연분묘 벌초를 실시하였다.
이날 벌초는 목천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30여명의 적극적인 협조로 목천읍 동리와 도장리 공동묘지의 무연분묘 389기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목천읍 주민자치회원들은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다함께 모여 내 조상의 묘를 돌본다는 기쁜 마음으로 벌초에 임했다.
백순필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무연고 벌초로 모두가 함께 하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이번 벌초를 계기로 더욱 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위원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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