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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초,‘전국 최초 어린이 면역력 증진을 위한 편백나무 책상상판 전면교체’

임승환 | 기사입력 2015/09/07 [10:31]

서부초,‘전국 최초 어린이 면역력 증진을 위한 편백나무 책상상판 전면교체’

임승환 | 입력 : 2015/09/07 [10:31]


[내외신문=임승환/기자]울산 동구 서부초등학교(교장 차기창)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약 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학년 160명을 대상으로 기존의 책상상판을 편백나무로 제작 설치하였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아토피 보유율이 높은 점을 감안하여 학생들의 아토피 증세 완화와 자연친화적인 교실환경 개선 및 면역력 증진을 위하여 학교 자체적으로 실시하였다.

편백나무는 피톤치드가 방출되어 아토피 증세완화와 어린이들의 면역력 증진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학생들의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편백나무 책상상판은 어린이들에게는 피부질환 완화와 면역력 증진 등에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교 학부모와 학생들은 학교의 이번 책상상판 교체와 관련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부모님의 마음이 반영된 좋은 사업으로써 학생들의 건강을 위하여 점차적인 확대해야 할 사업이라고 반겼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에서는 1학년 학생들의 노후된 철제사물함을 편백나무 사물함으로 교체해주기로 하고 서부초에 학교발전기금 440만원을 쾌척하기로 하였다.

차기창 교장은 “서부초는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남을 배려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심성과 인성을 갖춘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편백나무 책상상판의 효과성을 지켜보고 점차 확대해나가는 등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여건개선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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