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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나비 페스티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07 [09:41]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나비 페스티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09/07 [09:41]


[내외신문 = 왕영준 기자]지난 4일 영등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타 주관으로 영등포 내의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비 페스티벌’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3부로 나눠진 나비 페스티벌은 ‘나의 비상’이라는 뜻으로 미래의 직업을 위한 체험을 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설치된 30여개의 부스에는 봉사하는 봉사자들 외에 전문직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카지노, 컬러리스트, 마술사, 분장 및 바리스타 등 미래의 인기 직종이 재능기부로 함께했다.

 

가장 인기 있는 직종으로는 3D프린터, 카지노, 마술 등이었다. 이 중 마술사 부스에서는 20분간 12번의 마술쇼와 마술 배우기가 열려 가장 인기 있는 체험 부스가 됐다.

 

지나가는 시민과 태권도 학원생들까지 대거 모여 처음보는 신비한 마술과 입담 그리고 마술 배우기로 유일하게 참여한 시민들과 학생들이 웃고 환호하는 자리가 되었다.

 

마술사 부스는 특히 교육마술 전문가인 함현진 마술사(한국교육마술협회 회장)가 전담했다. 함현진씨는 국내 최초로 마술교과서를 출판하고 국내 유일의 한국신지식인상을 2회나 수상한 교육마술사로 정평이 나있다.

함현진 마술사가 마술부스의 소개 배너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강태수

 

함현진마술사는 단순한 교육마술이 아닌 러시아의 발명기법인 트리즈TRIZ와 마술을 접목한 매직트리즈(트리즈매직 Magic Triz)을 세계 최초로 창안해 국제학술제에서 최고인기논문상과 국내학술제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12회나 하는 고된 행사지만 즐겁게 체험부스를 한 함현진회장은 “국내 유일의 고등학교 직업교과서에 등재된 마술사로써 책임감을 갖고 봉사를 했다”고 했다.

체험에 참여한 류재인강사와 기념촬영하는 함현진씨/사진=강태수

 

당산공원에서 치러진 나비페스티벌은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성공적으로 치루고 만족스런 행사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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