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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특별시를 달린다. 9월20일 제8회 가평 자라섬 전국마라톤대회 개최, 3천여 명 새로운 에너지 얻어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05 [16:40]

자연특별시를 달린다. 9월20일 제8회 가평 자라섬 전국마라톤대회 개최, 3천여 명 새로운 에너지 얻어

편집부 | 입력 : 2015/09/05 [16:40]


[경기가평=내외신문 이은직/기자]농익는 가을, 산소탱크지역의 자연을 가슴에 담아내는 뜨거운 레이스가 오는 9월20일 일요일 가평에서 펼쳐진다.

가평군과 세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가평군 육상연합회와 (사)한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가평 자라섬 전국마라톤대회는 3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8회째 맞는 이 대회는 국내 마라톤동호인 3천여 명이 참여해 풀코스, 하프코스, 10㎞, 5㎞ 부문에서 젊음과 건강을 다지는 힘찬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전 지역이 자연생태공원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고 싱싱한 환경을 가진 산소탱크지역 가평의 정취를 만끽할 있는 이 대회는 북한강변과 달전천, 용추계곡을 곁에 둔 코스로 건강은 물론 치유도 얻을 수 있어 마니아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대회는 오전 9시 가평종합운동장을 출발 경반고개-승안교-읍내10리 마을화관-자라목-북한강 자전거 길로 이어지는 수변코스를 달리게 돼 출전선수들의 기록단축이 기대된다.

특히 올 대회는 국민마라토너 이봉주와 함께 하는 시간도 갖는다. 10Km함께 달리기와 팬 사인회, 기념사진 찍기가 진행되고 소리파워 난타팀과 그린나래 예술단이 공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기록 단축과 대회성공을 기원한다.

자라섬 전국마라톤대회 참가하는 선수들에게는 넉넉함과 따뜻한 정이 담긴 상품이 제공된다. 참가자에게는 센터폴 티셔츠와 잣 막걸리, 두부, 김치 등 먹 거리를 제공된다.

또한 종목별 상위 입상자에게 상장과 트로피 및 시상금이 주어지고 최다참가팀과 20인 이상 단체참가팀에게는 시상금과 차량유지비 등이 지원된다.

대회 관계자는 ″자연특별시 가평의 아름다움을 벗 삼아 달리는 이 대회에 참가자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평 자라섬 전국마라톤대회는 생태?체험?레저?축제?문화 등 친환경적인 상품을 가진 가평군이 스포츠와 관광, 경제를 융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마라톤인구 저변확대를 통해 국민건강에 기여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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