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이성규)는 ‘깨끗한 천안 만들기’와 관련하여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추진한 생활쓰레기 단속활동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구는 구청, 읍·면·동 및 자생(사회)단체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쓰레기 불법배출 야간단속 및 환경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활동은 대학가 원룸지역, 상가 밀집지역, 공한지, 자연발생유원지 등에 대하여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펼쳐 쓰레기 불법투기 적발 31건(과태료 부과 218만4000원), 현장계도 530건, 쓰레기 배출안내 홍보물 배부 4500매, 구내 안내방송 30회 등을 추진했다.

특히 단속활동에는 계도활동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구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어 의식개선과 배출질서가 향상 될 수 있도록 했다.

구청 관계자는 “단속활동에도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쓰레기를 무분별하게 버리고 생활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넣지 않고 버리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상시 기동단속반을 운영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재활용의 생활화와 종량제 봉투 사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