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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통합물류관리센터, 녹조감소 위해 펄스형 수문 방류가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03 [18:54]

낙동강통합물류관리센터, 녹조감소 위해 펄스형 수문 방류가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5/09/03 [18:54]



[내외신문 부산=서유진기자] 낙동강 일대 녹조 감소를 위해 낙동강 하류 4개보를 일시에 방류하는 펄스형 수문 방류가 실시됐다.
K-water 낙동강통합물류관리센터가 1일 방류한 펄스형 보 운영은 3~7일 간격으로 보에 저류된 물을 하류 4개보에서 일시적으로 방류하여 녹조 발생 조건을 완하하고 녹조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방법이다.
수온이 25℃이상 오르는 하절기 6월부터 9월까지 주 1회 시행하는 것으로 하여 현재 제6차 시행에 이르렀고, 이번 시범 운영에 따른 효과 분석 후 타 수계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K-water는 녹조가 심하게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중요 하천 합류 지점에는 녹조가 본류 구간에 유입되어 확산되지 않도록 조류 차단막과 수면 포기기를 설치하여 녹조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수상 녹조 제거 장치인 녹조 콤바인을 신규로 제작해 6월초부터 녹조 발생 수역에 비치해 발생 조류를 직접 수거하여 제거하고 있다.
현재 K-water는 낙동강 전구간 중 대도시 인접 지천 합류부 및 지형적으로 정체된 수역 등 녹조가 주로 발생하는 27개소를 우심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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