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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의 군 문화 정착방안 모색을 위한 국방여성 정책발전 세미나」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03 [10:29]

양성평등의 군 문화 정착방안 모색을 위한 국방여성 정책발전 세미나」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09/03 [10:29]


[서울=내외신문 박남수/기자] 국방부는 여군창설 제 65주년을 맞이하여 9월 4일(금) 국방컨벤션에서 양성평등의 군 문화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국방여성 정책발전 세미나」를 황우웅 인사복지실장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후방 각지의 국방여성(여군, 여군무원) 및 성고충전문상담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오전(제1부)에는 여군 창설 제 65주년 기념식과 국방여성 정책 근무유공자(육군중령 김소영 등 11명)에게 국방부장관 및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수여, 국방부 군악대의 축하공연이 실시될 예정이다.

오후(제2부)에는「국방여성 정책발전 세미나」를 개최하여 양성평등의 군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통해 군내 양성평등의식 수준을 진단해 보고 올바른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정책개선과 새로운 과제 발굴의 시간을 갖는다.

세미나는 예비역 장교인 김은경 덕윤웨이브 상무이사의 사회로 제1주제(군 양성평등 의식 수준과 의식확산을 위한 제언)에 대해 김양희 젠더엔리더십 대표가, 제2주제(군 여성인력의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복무자세)에 대해 조석희 강원대학교 연구교수가, 제3주제(군 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해 김인건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 인사근무과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지고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양성평등 군 문화 정착방안’ 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군 내 양성평등의 현 실상 및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해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조별 토론도 실시된다.

이날 행사에서 인사복지실장(고위공무원 황우웅)은 축사를 통해 국방부는 여성인력을 점차 확대하고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다양한 국방여성 정책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특히 군내 양성평등의식 확산과 국방여성 근무여건 개선, 일?가정 양립 지원정책들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강조한다.

아울러, 오늘 세미나를 통해 미래의 대한민국 여군이 나아가야 할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토론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

앞으로 국방부는 세미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국방여성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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