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신문 임승환 /기자] 국방부(차관 백승주)와 iMBC(대표이사 허연회)는 9월 2일(수) MBC 사옥에서 장병들의 학력증진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iMBC는 iMBC캠퍼스를 통해 장병들의 학력증진에 필요한 검정고시 및 독학사 학위취득관련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지원함 을 알려졌다.

iMBC는 자사 방송매체를 활용하여 군 인적자원개발 홍보를 적극 지원함 으로 여겨진다.

국방부는 제공받은 콘텐츠가 장병들의 학력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 e-러닝 시스템 탑재 등 적극적으로 활용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협약체결이 사회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학습 기회를 놓친 대졸미만 장병들이 군 복무 중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학력을 보완함으로써 전역 후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경력발전을 추구해 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참고적으로 국방부는 고졸 미만 병사들의 검정고시 응시를 위해 학습교재 및 온라인 학습 콘텐츠(1,100여개)를 지원하고 있으며, 부대별 명예고등학교(예 : 7사단 칠성고등학교 등) 운영, 학습도우미 지정 및 집체교육 등을 통해 학습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밖에도 장병들의 자기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어학·자격취득·IT/OA 등 관련 온라인 학습 콘텐츠(2,000여개)를 제공하고, 대학 학점취득을 위한 원격강좌 수강도 지원하고 있다.

국방부는 군 복무가 병역의무의 이행은 물론, 향후 꿈과 희망을 이루어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기간이 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