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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사용 가능한 우수제품 홍보의 장이 열립니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01 [09:39]

군에서 사용 가능한 우수제품 홍보의 장이 열립니다

편집부 | 입력 : 2015/09/01 [09:39]

[서울= 내외신문 박남수/기자] 국방부는 군납 희망업체에 군수품 구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제품 홍보 기회를 부여하는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업체 설명회’를 9월 중에 개최할 예정으로,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mnd.go.kr)를 통해 업체 참가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국방부는 상용화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민간 신(新)기술 우수 제품의 군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민수시장에서 유통되는 제품을 '앞선 사용자(Early Adopter)'로서 소량 구매하여 일부 부대에서 사용한 후, 만족도가 높은 품목을 전 군에 확대하는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제도를 정립하여 금년도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업체 설명회’의 개최를 통해,군은 전투력 향상 및 장병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민간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고,민간업체는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군에 시범 적용할 기회를 확보함으로써 군수시장의 개방성을 증진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신청 접수가 완료된 이후에는 민?군 전문가 협의체에 의한 평가를 실시하여 참가업체 및 품목을 선정(30개 내외)하고, 설명회 개최 시 업체별 제품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한다.

업체 설명회에서 소개되는 제품은 군 도입 필요성 및 경제성, 기술성 등을 평가하여 10월 중 국방부 전력지원체계 소요결정 실무위원회에 상정되고, 심의?의결을 거쳐 시범사용 품목으로 결정되면 금년 중 구매하여 시범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시범사용 품목이 군 작전 및 운용환경에 적합하고, 군이 요구하는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신규 군수품 채택 절차를 통해 전 군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민간 우수제품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군수품의 품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국방분야에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업체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민간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설명회’를 정례적 행사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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