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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없는 인생 2모작의 블루오션 시장”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31 [16:11]

“정년 없는 인생 2모작의 블루오션 시장”

편집부 | 입력 : 2015/08/31 [16:11]


경기大, 새롭게 개설한 ‘민간조사최고위과정(APPI)’2기 개강 임박

 

[내외신문=김영현 기자]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원장 강길환)은 지난 22일 서울 충정로 캠퍼스에서 제 1기 ‘민간조사최고위과정(APPI)'의 수료식을 많은 내빈들의 축하 속에서 진행했다. 이어 다음 달 12일 개강하는 제2기 과정의 입학할 원우들을 전형하고 있다.

 

경기대학교 APPI과정은 OECD회원국중 우리나라에만 도입되지 않고 국회에 발의돼 있는 민간조사(탐정)분야의 도입을 장려하고, 도입에 대비해 개설한 특별과정으로 1기에서는 20대 초반에서 70대 중반까지의 연령대로 구성, 전현직 군.경찰, CEO, 목회자, 교.강사, 공기업 간부 등 다양한 분야의 원우들이 수강했다. 특히 여성의 비율도 1/3을 차지해 신직업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APPI과정을 수료하고 검정평가를 마치면 경기대학교 총장명의 수료증서와 함께 '민간조사전문가' 인증패를 수여 받고, 관련 자격도 취득할 수 있다. 민간조사분야에서 전문직업인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APPI과정 교수진에는 대학원장을 지내고 한국공공정책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송하성 교수를 비롯해 청와대 사정수석을 지낸 노인수 변호사, 강경양 전)경기경찰청장, 정중원 전)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 정계섭 프랑스 파리 제12대학 초빙교수, 이희일 국제법과학감정연구소장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들이 참여하고, 운영책임은 손상철 교수가 맡고 있다.

 

교과목 내용은 관련 법률, 범죄심리, 디지털 포렌식, 과학 조사, 보험범죄 조사, 도.감청 탐색, 필적.문서 위변조 감정, 교통사고 조사, 금융사고 조사, 감시.추적기법, 정보수집 및 분석.채증, 실종자 및 미아 탐색, 지적재산권, 부동산사고 조사기법 등으로, 다양한 이론과 실무, 사례 중심으로 매주 토요일 집중수업으로 한 학기동안 진행된다.

 

송하성 교수(제12대 한국공공정책학회장)는 “우리나라는 사기와 불법, 억울한 일이 너무 많지만 소송으로 연결되지 못해 민간조사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민간조사전문가는 정년이 없는 인생 이모작의 블루오션 시장”으로 “개인은 물론 기업, 단체에서도 꼭 알아야 되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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