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더피플 나덕흥] 북한이 또 도발(挑發)을 했다. 대북방송이 거슬린다며 남한에 있는 스피커 단지에 포격을 가했다. 8월20일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간격으로. 남측에선 대응사격을 했다는 것을 자랑(?)하고 있다.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 우리 땅에 포탄이 떨어졌다면 이건 전쟁인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정말 한심스럽다. 무슨 ‘예수’인가. 왼 뺨을 맞았으니 오른 뺨을 내주는 격이다. 무차별적으로 초토화시켜야 한다. 혹 큰 전쟁이 발발할까 걱정이 돼서 자제한다면 그건 절대 오산(誤算)이다. 만일 전쟁이 난다해도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단호하지 않으면 제대로 교육(?)이 안 된다. 지금까지 북한의 도발은 참으로 다양했다. 그런데도 그냥 내버려두다니, 이건 자식 교육을 방치하는 부모의 무책임이나 마찬가지다. 이젠 따끔한 ‘회초리’를 들 때다. 혹 그 ‘자식’이 더 큰 반항을 할 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그냥 넘어가 준다면, 그 자식의 버릇은 더욱 악질적이 될 게 뻔하다. 이젠 정리해야 한다. ‘내일’에도 이런 행패가 또 일어나면 안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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