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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농특산물“버섯”해외수출 본격화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8/29 [13:46]

천안시 농특산물“버섯”해외수출 본격화

강봉조 | 입력 : 2015/08/29 [13:46]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천안시 입장면에 소재한 허니머쉬(주) 영농회사법인(대표 이원정)는 내수시장 불황 타개를 위해 “버섯” 해외수출 시장개척 선봉에 서고 있다.

 

허니머쉬(주) 영농회사법인은 ‘새송이 버섯’을 주력 품목으로 연간 80억원(2500톤)의 판매고를 올리는 천안지역 대표 버섯생산 농장으로 매년 소비시장에 맞는 우수하고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자체 기술 및 품종 개발에 아낌없는 투자와 판로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기존 내수시장을 중심으로 유통에 전념하여 왔으나, 시장개방 및 내수시장 다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연초 ‘호주시장’ 수출을 계기로 8월 28일 대만에 10톤 물량의 선적을 하는 등 올해 250톤 60만달러 목표로 해외시장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안시 농산물물 가운데 버섯 단일품목의 수출실적은 2013년 25톤 9만9000달러, 2014년 11톤 3만7000불이며 수출농장으로는 허니머쉬, 뜰아채, 그린농산 등이 해외수출시장 개척으로 내수시장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새송이 버섯’은 서양에서는 ‘초원의 꿀맛, 느타리버섯 중 최고의 맛 버섯’으로 알려져 있고, 단백질 함량 34~38%로 높고, 회백색 회분이 5.3~7.9% 함유되어 있으며,

주요 아미노산(라이신, 아스파르트 산, 글루타민산)과 좋은 수준의 비타민, 식물에서 드문 비오틴까지 함유하고 있어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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