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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署, 농민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농작물) 반드시 지킨다”

이은직 | 기사입력 2015/08/29 [07:06]

고양署, 농민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농작물) 반드시 지킨다”

이은직 | 입력 : 2015/08/29 [07:06]


[내외신문=이은직 기자]고양경찰서(서장 정수상)는 관내 농작물 절도 예방을 위해, 지난 7월경 관내 농작물 절취 예방을 위해 플래카드 및 경고입간판을 설치한데 이어 2단계로 화전지역에 농작물 소유자의 연락처와 경고문구를 표시한 『경작자 표시 알림판』을 시범 운영키로 했다.

 

이번 『경작자 표시 알림판』설치는 지역 특성상 대로변에 소규모 농작물 경작지가 다수 분포되어 있는 점에 착안, 농작물 수확기에 행인들로 인한 절도 범죄의 심리적 예방 효과와 더불어 사건발생시 경작자에게 신속히 연락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시범지역을 관할하는 화전파출소에서는 8월초부터 취약지나 다수 민원이 발생한 곳을 방범진단 후 적합한 곳 20개소를 선정·설치하였고, 알림판이 설치된 곳의 소유자, 연락처 등은 관리카드를 만들어 별도 관리하면서 순찰도 강화하기로 하였다.

 

한편, 정수상 서장은 “지난번 플래카드 및 입간판설치로 농작물절도 예방에 큰 효과를 보았으며, 2단계로 이번 경작자 표시 알림판 설치를 통해 절도 예방은 물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농작물 절도 예방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여부를 검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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