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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 우리마을‘안심등댓불(이동형 경광등)’설치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8/25 [13:54]

홍성경찰서, 우리마을‘안심등댓불(이동형 경광등)’설치

강봉조 | 입력 : 2015/08/25 [13:54]


주민 근린생활 치안강화 등 다목적 예방을 위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홍성경찰서(서장 구재성)가 홍성군이 내포신도시 건설로 인한 인구 급증과 도농 복합지역의 치안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범죄예방활동을 위한 부족한 인력대체 방안으로 범죄 취약시간대에 『안심 등댓불(이동형 LED경광등)』을 활용한 가시적인 방범활동에 나서고 있다.

안심 등댓불은 야간시간대 교통사망사고 다발지역이나 강·절도 발생장소 등에 설치하고 아침에 다시 회수하여 범죄취약시간에 경찰인력을 보강해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112순찰차의 경광등과 비슷한 효과를 내어 주민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에게는 범죄기회를 사전에 차단하여 범죄예방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범죄예방 환경조성(CPTED)의 일환으로 설치한 안심 등댓불은 홍성군청과 협조하여 지역치안협의회 예산을 일부 투입한 것으로 홍성군 관내 범죄취약지 16개소에 설치하여 각종 범죄의 사전 예방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시범 실시 후 범죄 분석 및 주민 여론 등을 수렴하여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홍성경찰서장은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에서 부족한 인력을 대체할 수 있고 경광등을 설치하기 위해 야간에 순찰을 하면서 주민들과 접촉 기회도 많아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홍성군을 만들기 위한 치안 시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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