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 김경화 기자]전지난 22일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회장 김필수)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공동주관으로 ‘2016년도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설명회를 협회의 기업회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6월 8일자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튜닝산업활성화를 위한 R&D자금지원(198억원) 정책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사전 예약된 40여개 업체외에도 관심을 갖고 있던 많은 튜닝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모처럼 튜닝업계가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한 업체들은 공통적으로 설명회보다 길었던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그동안 정부의 R&D 자금지원에 대한 궁금한 점을 현장에서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참석한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그동안 알고 있었던 튜닝업체의 현황과 많은 점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업체에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를 주관한 튜닝산업협회의 허정철 사무총장은“영세한 기업을 위해 이번 튜닝제품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개인사업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창구를 열어놓은 상태”라면서, “얼마 전 개소한 한국자동차튜닝산업연구소(소장 이동원)를 통해 기업의 R&D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수출 및 국내 유통도 함께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4개의 특별위원회(인제클러스터위원회, 제도개선위원회, 품질보증위원회, 자격제도위원회)가 구성되어 실제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되었다.
한편, 다음 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2차로 공동으로 개최할 설명회에서는 R&D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지원과 연구조직이 구성될 계획으로“컨소시엄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에게 기회를 제공되도록 협회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협회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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