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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경찰, 노인 상대 금목걸이 끊어 채기 일당 4명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5 [09:33]

부여경찰, 노인 상대 금목걸이 끊어 채기 일당 4명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5/08/25 [09:3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재래시장 노상에서 장을 보는 할머니에게 접근 리퍼 이용 끊어 채기로 금목걸이를 절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부여경찰서는, 25일 니퍼 이용 피해 할머니 목에 걸려있던 시가 16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8돈)를 절취한 A씨(65세)등 5명 중 4명을 붙잡아 구속하고, 도주한 1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 등은 지난 2015년 6월 25일 08:58경 부여읍 OO로 소재 인근 재래시장 앞 노상에서 장을 보던 피해 할머니 뒤로 접근한 후 “할머니 바닥에 돈 떨어졌어요” 라는 등 바람을 잡으며, 니퍼 이용 목에 걸려있던 시가 16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절단하여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현장주변 CCTV 분석 및 목격자 상대로 피의자 1명에 대한 인상착의를 확보하여, 동일수법 전과자 중 피의자 A씨를 특정하고, 전주시 모처에서 검거 후 나머지 피의자들을 순차 검거하는 한편, 미검 피의자를 추적 수사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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