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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농어촌버스 노·사·관 소통 간담회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8/22 [07:29]

청양군,농어촌버스 노·사·관 소통 간담회

강봉조 | 입력 : 2015/08/22 [07:29]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청양군은 지난 20일 오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교통정책에 대해 소통하고 협의하기 위한 농어촌버스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농어촌버스 회사 대표, 한국노총 전국자동차 노조 연맹 청양교통 분회, 민주노총 공공 운수서비스 노조 청양교통 분회,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승객 불편사항 및 운수종사자 불친절 사례 등 농어촌버스 주요 민원사항을 공유하며 해결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동 분회장은 “배차 시간이 촉박하다보니 과속 운행 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며, “적절한 시간조정이 필요하며 조합원들의 인식 개선을 통해 친절 마인드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군 관계자는 “주민과 대면하는 운전기사들의 친절한 말 한마디가 제일 중요하다. 스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직원교육을 당부한다”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군 교통정책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노·사·관이 함께 모여 문제점을 공유·소통하고 협력하는 간담회를 통해 정부3.0 핵심가치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익을 위해 지난해부터 버스노선을 단일화하고 행복택시 시범운영, 농어촌 버스 무료 환승, 주·정차 단속 CCTV설치 등 다양한 교통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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