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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해운대 다선거구 무공천 결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2 [01:00]

새정치민주연합, 해운대 다선거구 무공천 결정

편집부 | 입력 : 2015/08/22 [01:00]

[내외신문부산=신상민기자]오는 10월 28일 부산에서도 기장과 부산진 1선거구 등 두 곳의 시의원과 해운대, 사상, 서구 다선거구 구의원 등 모두 5곳에서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다.

 

이들 지역은 모두 해당 지역 시.구의원들이 공직선거법 위반이나 금품수수 등으로 의원직을 상실함으로써 재.보궐 선거를 다시 치러 국민세금을 낭비하게 된 곳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0.28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당 혁신위의 결정을 받아들여?우리당 의원이 재보궐 선거 원인을 제공한 해운대 다선거구에 후보자를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선거를 다시 치름으로써 시민들의 세금을 낭비하는데 대해 도의적으로 책임을 지는 것일 뿐 아니라, 이른바 결과에 책임지는 책임정당, 책임정치 차원에서 당연한 일이다.

 

우리는 재보궐 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후보가 속한 정당이 해당 지역에 후보를 무공천할 것을 새누리당에 공식 촉구한다. 이같은 방법만이 각종 비리와 선거법 위반 등으로 되풀이되는 재보궐 선거를 조금이라도 줄여 국민혈세 낭비를 막을 수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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