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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전통시장도 모바일로 통한다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8/21 [22:15]

천안시,전통시장도 모바일로 통한다

강봉조 | 입력 : 2015/08/21 [22:15]

전통시장에 ICT정보화 교육 열기가 뜨겁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천안시 성정5단지시장 상인회(회장 최영철)는 지난 17일부터 6일간 상인회 교육장에서 ICT 정보화교육(SNS마케팅 과정)을 실시했다.

20여명의 상인들이 참여한 교육에는 스마트폰 활용법과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이용한 고객관리와 점포 홍보, 매출 증대 기법이 소개됐다.

첫 3일은 스마트폰 입문과정으로 카카오톡 ID만들기, 앱 설치, 시장정보 앱 활용, SNS 개념정리를 배웠다.

4일∼6일은 스마트폰 응용과정으로 포털싸이트 계정만들기, 유튜브 동영상업로드, 카카오계열(카톡, 카스, 채널, 옐로아이디) 활용방법 등 18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네이버가 공동으로 개발한 전통시장 모바일 홈페이지 ‘모두(modoo)'를 통해 무료 홍보와 마케팅 요령을 집중적으로 배웠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며 전국 주요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육지원실 유성희 과장은 “전통시장 살리기에 스마트폰과 모바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많은 상인들이 매출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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