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택시기사 상대로 스마트폰을 흔들어 신호를 보낸 뒤 분실ㆍ도난 당한 장물 스마트폰을 취득한 장물범 등 절도범 2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21일 분실ㆍ도난 당한 스마트폰을 총17회에 걸쳐 대당 10∼30만원을 주고 장물을 취득한 H씨(20세) 등 6명을 장물 취득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또 피의자 L씨(20세)등 15명을 절도 및 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H씨 등 6명은 지난 달 7월1일부터∼8월 18일 사이 부산 시내일원 서면?연산동 등 6개소에서 택시기사들로부터 분실ㆍ도난 당한 스마트폰을 총17회에 걸쳐 대당 10∼30만원을 주고 장물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피의자 L씨 등 15명은 승객이 분실ㆍ도난당한 스마트폰을 절취 및 횡령한 혐의다.
경찰은 장물 스마트폰을 매입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기획수사에 착수하여 매입 현장 잠복 등 동영상 촬영 및 범행을 구증 받아 범행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을 분석하여 택시번호 발췌한 후 절도 및 횡령범들을 순차적으로 21명을 검거, 상선등을 계속 수사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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