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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데려다 줘” 파출소 기물 손괴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만취 40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0 [20:23]

“집에 데려다 줘” 파출소 기물 손괴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만취 40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5/08/20 [20:2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영천경찰서는, 20일 술에 만취한 상태로 파출소에 찾아가 순찰차로 집에까지 데려다주지 않는다며 파출소 기물을 손괴하고 제지하는 경찰관의 얼굴에 침을 뱉어 공무집행을 방해한 A씨(40세)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18일 00:37경 술에 만취한 상태로 파출소에 찾아와 자신을 순찰차로 집에까지 데려다주지 않는다며 기물을 파손하고, 파출소 경찰관 및 경찰서 유치장 근무 경찰관에게도 욕을 하며 침을 뱉는 등 행패를 부려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피의자 A씨는 과거에도 2회에 걸쳐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입건되어 벌금형의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앞으로도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구속 수사하는 등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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