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어울마당 풍물세상’ 휴가 끝내고 시민공원에서 놀이마당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0 [19:14]

‘어울마당 풍물세상’ 휴가 끝내고 시민공원에서 놀이마당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08/20 [19:14]



[내외신문 부산=민신애기자] 부산시민공연에서 펼쳐지는 신명나는 한마당 ‘어울마당 풍물세상’이 2주간의 휴식기간을 마치고 돌아온다.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에서 진행하는 2015년 전통풍물활성화사업 ‘어울마당 풍물세상’이 22일 오후 5시부터 시민공원에서 이어간다고 밝혔다.
관객들이 직접 만져보고 던져보며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판굿의 버나돌리기가 유튜브 등에서 관심을 모으며 특히 외국인 관람객의 참여가 높아 국악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고 있다.
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무대 옆 야외부스에서는 ‘왕비의 잔치’ 50% 할인 명함이벤트를 진행한다. 명함이 없는 시민은 신청서를 작성하고 참여하면 된다.
부산시민들에게 신명을 전할 ‘청배연희단(대표 주영호)’은 전통연희와 체험을 결합한 갈라형 콘서트로 진행된다.
젊은 예인들의 재치있는 해설이 신명을 더하며 대취타와 비나리로 시작해 사물놀이와 무속장단, 전통 타악 퍼포먼스 ‘앉은반’, 실제 현장 굿판에서 쓰이는 무속악 리듬의 연주곡이 이어진다.
그리고 관람객들이 노래를 배우는 ‘함께 노래부르기’, 마지막무대 버나놀이와 자반뒤집기, 열두발 상모놀이 등 온갖 연희가 함께하는 판놀음의 ‘판굿’으로 무대와 객석이 경계를 허물고 어울린다.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다수의 관객이 관람할 수 있는 공연환경 조성을 위해 시간과 장소는 국악원과 부산시민공원 청소년 문화마당을 옮겨가며 유동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