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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중심의 인식, ‘나이기에 아름답다’ 캠페인으로 바꾼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0 [18:14]

외모 중심의 인식, ‘나이기에 아름답다’ 캠페인으로 바꾼다

편집부 | 입력 : 2015/08/20 [18:14]



[내외신문 부산=민신애기자] 사회전반에 만연한 외모중심주의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 속 외모차별을 근절하기 위한 거리캠페인이 열린다.
사)가족상담센터·희망의전화는 2015년 여성가족부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사업 ‘나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나이기에 아름답다’ 거리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3시부터 성형관광 및 미용성형의 메카인 서면 일대에서 진행될 나름 프로젝트는 사회 전반에 팽배한 외모중심주의의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다이어트와 미용성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추최척은 "외모로 차별하는 사회에 대한 문제제기와 함께 문제를 개선하는 방법은 무리한 다이어트나 성형수술이 아닌 사회전반의 외모중심주의를 개선하는 것임을 환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일상 속 외모차별 및 무리한 다이어트와 미용성형의 문제점을 알리는 자료 배포 ▲성형조장 방송인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규제 서명운동 ▲외모차별 근절 가두행진 등이 실시된다.
사)가족상담센터 희망의전화 유옥희 소장은 “성형과 다이어트를 권하며, 외모로 차별하는 문화가 심각한 수준이다”며 “이 캠페인이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문화가 형성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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