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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낙동강 녹조발생 심화지역 황토살포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0 [17:53]

K-water, 낙동강 녹조발생 심화지역 황토살포

편집부 | 입력 : 2015/08/20 [17:53]


▲ 합천창녕보 일대 녹조가 심해져 K-water?가 합천창녕보 일대 황토를 살포하고 있다(사진K-water)


[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19일 녹조가 자주 발생되는 합천창녕보 2km 상류 지점의 고령군 율지교 일원에 황토 1톤을 살포했다고 K-water 낙동강통합물관리센터(센터장 권재욱) 밝혔다.?


이번 황토 살포는 무더위가 지속될 것을 고려하여 녹조 확대 예방 차원의 선제적 대응으로 녹조 발생 유입 지천 및 합류부를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실시됐다. 향후 우곡교, 도동나루 등 반복적으로 녹조가 발생하는 우심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황토는 해양의 적조 발생시에도 주로 사용되고 있다. 사용 전 환경부에 사전승인을 거쳤으며 녹조를 응집·침전시킴으로써 물속의 녹조 발생을 감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 관리자인 K-water 측은 이번 황토 살포 외에도 환경부, 국토부, 지자체와 협력하여 강정고령보~창녕함안보 구간을 대상으로 펄스(Pulse)형 보 수문 방류를 시범적으로 실시(6~9월)하고 있으며, 수류 확산장치, 선박 폭기, 수상 녹조 제거 장치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법을 적용하여 낙동강의 녹조 발생 억제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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