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우드윈드 앙상블은 2005년 창단한 부산 유일의 목관 5중주단으로 9차례의 정기연주회를 비롯, 기획연주 ‘내 악기를 소개합니다’, 부산음악협회‘레일위의 클래식’, 부산실내악페스티벌, 금정문화회관 여름방학 청소년음악회, 부산시립미술관 ‘토요라이브’, 학교를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목관앙상블의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알려왔다. 이날 슈베르트의 군대 행진곡,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갈대피리의 춤 등 클래식 연주곡과 비틀즈와 아일랜드 민요,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연주한다. 관람 희망자는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www.haeundaelib.or.kr)를 통해 18일부터 24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이다. 이번 공연은 여름밤에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목관악기의 선율로 무더위와 일상에 지친 심신에 잔잔한 휴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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