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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비안전서,고성군 폐장된 해수욕장서 익수자 구조했으나..결국 숨져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8/19 [12:59]

속초해양경비안전서,고성군 폐장된 해수욕장서 익수자 구조했으나..결국 숨져

강봉조 | 입력 : 2015/08/19 [12:59]


삼가 故人의 명복을 빕니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순길태)는 지난 18일 16시 55분경 강원도 고성군 대진1리 해수욕장에서 익수자(40세, 女, 김모씨)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익수자를 구조했으나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대진항 인근에서 대기 중이던 경비정을 즉시 출동시켜 17시 15분경 대진1리 해수욕장 동방 100m 해상에서 익수자를 발견, 구조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해경은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대진항에 입항해 119에 익수자를 인계하여 속초의료원으로 후송하였으나 결국 사망하였다.

한편 속초해경은 강원도 고성지역은 17일부터 해수욕장이 폐장되었으며 폐장된 해수욕장은 민간인명구조요원 등이 없어 위험하므로 수영을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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