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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구술채록/영상 제작 1차 시사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17 [15:28]

대한체육회, 구술채록/영상 제작 1차 시사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08/17 [15:28]


?[내외신문=김원영 기자]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2015년도 스포츠인 역사보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술채록/ 영상 제작 1차 시사회를 17일 오전 10시 30분 올림픽회관 1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구술채록에 참여한 체육원로들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현재 추진중인 구술채록/영상제작사업의 중간점검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시청소감을 청취해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시사회에서는 1950년 보스턴마라톤을 제패한 함기용(85세)씨와 한국 사이클의 산역사 이홍복(81세)씨에 대한 2편의 영상물이 상영됐다. 영상물은 각 20분 분량으로 구술인터뷰를 중심으로 선수 입문, 성장기, 금메달리스트로서의 절정기, 그리고 후배 육성과 은퇴 이후 은행 지점장, 사이클 전문가로서의 삶 등 스포츠인으로서의 생애 전반을 담았다.

 

구술채록/영상 제작사업은 스포츠인 역사보존사업의 핵심사업으로, 원로 체육인들의 면담을 통해 생애를 채록하고 영상으로 기록하면서 그들의 과거 영상들을 모아 고품격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다. 올해 총 25편의 구술채록/영상이 제작되고, 전체 구술채록/영상은 올 12월초 종합발표회를 통해 선을 보인 후 연말에 아카이브시스템에 탑재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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