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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비안전서, 주문진 방파제 추락 30대 여성 구조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8/15 [15:06]

속초해양경비안전서, 주문진 방파제 추락 30대 여성 구조

강봉조 | 입력 : 2015/08/15 [15:06]


행락철 사고위험 높아... 추락사고 주의 당부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주문진항에 관광 온 30대 여성이 방파제에 추락하여 해양경찰과 119 구조대에 의해 긴급 구조됐다.


속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순길태)는 지난 14일 오후 21시 10분 경 주문진항 방파제에서 이 모씨(여. 39세. 경기도 거주)가 추락했다는 시민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경비안전센터 요원을 급파해 119구조대와 함께 신속하게 이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당시 술을 조금 마신상태였던 이 씨는 다리부분에 타박상 및 찰과상을 입었으나 다행히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속초해경관계자는“갯바위나 방파제 구조물에는 표면에 생긴 해초류로 인해 미끄러질 위험이 크며, 특히 술에 취한 상태에서 방파제에 오르는 것은 추락 등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절대 안전펜스를 넘어 방파제에 올라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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