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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IOC 선수위원 후보자 유승민 선수 선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13 [20:37]

대한체육회, IOC 선수위원 후보자 유승민 선수 선정

편집부 | 입력 : 2015/08/13 [20:37]

[내외신문=김원영 기자]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IOC 선수위원 후보자로 유승민 선수를 선정하고, IOC에 추천키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13일 오후 3시 올림픽회관 13층 회의실에서 제10차 선수위원회(위원장 문대성)를 열고, 지난 6일 실시한 선수위원회 소위원회 심사(면접) 결과와 지원자 3명(장미란, 진종오, 유승민)의 언어수준, 후보적합성, 올림픽 참가 경력 및 성적 등을 검토해 유승민, 진종오 선수를 복수 후보자로 선정했다.

 

회의 직후,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문대성 선수위원장과 논의를 거쳐 두 명의 후보자 중 유승민 선수를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

 

대한체육회(KOC)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다음 달 15일까지 유승민 선수를 IOC 선수위원 후보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앞으로 IOC에서는 후보추천위원회, 집행위원회 등 회의를 거쳐 각국 NOC에서 추천한 전체 후보자들의 자격 요건 등을 검토해 선정한 최종 후보자를 리우올림픽대회 선수촌 개촌 2개월 전 발표한다.

 

리우올림픽대회 기간(2016. 8. 5. ~ 8. 21.) 중에는 대회 참가 선수들의 투표로 최다 득표를 얻은 후보자 4명이 IOC 선수위원으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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