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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 도내 첫 기동순찰대 오는 17일부터 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13 [11:27]

전주완산경찰서, 도내 첫 기동순찰대 오는 17일부터 운영

편집부 | 입력 : 2015/08/13 [11:2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학역 경무관)가 도내 최초로 다목적 기동순찰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오는 8월 17일부터 다목적 기동순찰대를 신설?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신설된 다목적 기동순찰대는 기존 지구대?파출소와 별개로 완산구 전체를 관할하며 백제대로?팔달로?홍산로 등 대로변을 순찰차 여러 대가 합동으로 순찰하고, 각종 범죄에 합동 초기 대응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집단?광역?이동성 범죄가 발생할 경우 타격대 개념으로 집중 대응하는 역할을 하여 신속하고 강력한 현장 대응을 할 것으로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목적 기동순찰대는 기동순찰대장을 중심으로 4개 순찰 팀으로 구성되어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운영되며, 전주 완산구 중부권인 백제대로와 서부신시가지권인 홍산로, 동부권인 팔달로를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하고 기동성을 확보하여 범죄예방 및 검거활동에 주력하게 된다.

완산서 생활안전과장(방홍 경정)은 “대로변 위주의 합동순찰로 시민들의 체감안전도가 높아지고, 모든 사건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서울과 부산, 경남 등 전국 11곳에서 다목적 기동순찰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8월부터 완산서를 포함 전국 30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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