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KT, ‘olleh biz G-Cloud’ 상품 출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12 [11:11]

KT, ‘olleh biz G-Cloud’ 상품 출시

편집부 | 입력 : 2015/08/12 [11:11]


[내외신문=심종대 기자]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포털 ‘olleh ucloud biz’를 운영하고 있는 KT(회장 황창규)는 국내 최초로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상품인 ‘olleh biz G-Cloud’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olleh biz G-Cloud’는 공공기관만을 위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일반 기업 고객에게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물리적’으로 완벽하게 분리된 시스템을 구성하고, 이용기관별 네트워크 가상화 분리 등 독립된 별도의 가상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강력한 보안성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olleh biz G?Cloud는 사용 허가 받은 공공기관 사용자만이 이용할 수 있고, CC 인증(Common Criteria) 기반의 강력한 보안 시스템 및 보안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해 서비스 신뢰성을 높였다.

이는 보안 등의 이유로 클라우드 도입을 꺼리는 공공기관에 신뢰성을 주고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 토대를 마련키 위한 것이다.

 

KT는 이를 위해 olleh biz G-Cloud 서비스 출시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생태계 확대을 위해 국내 전문 보안기업,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등 중소기업들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 파트너십도 강화했다.

 

국내 중소기업에서 제공하는 보안 시스템 중 CC인증을 받은 방화벽, VPN, 침입방지(IPS) 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olleh ucloud biz Cloud Marketplace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보안솔루션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 등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국내 소프트웨어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KT IMO(Infrastructure Management Outsourcing) 사업 담당 정문조 상무는 “이번 olleh biz G-Cloud 출시로 공공기관에 신뢰도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KT는 더 나아가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 파트너십을 강화해 국내 1위 사업자로서 위상을 높이고 클라우드 산업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olleh ucloud biz는 국내 1위 클라우드 서비스로 지난 1월 품질 강화(SLA 99.95% 보장)에 이어 이달 1일에는 클라우드 콘솔 편의성 강화 개편을 통해 클라우드 사용성을 강화했다.

 

현재 강력한 보안을 기반으로 대기업 및 금융고객 포함, 다양한 업종별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을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고객 전용 랙(Rack)으로 독립된 클라우드 환경 구성이 가능한 ‘VPC(Virtual Private Cloud)’, 보안 특성에 따라 인프라를 Public Zone과 Private Zone(폐쇄망)으로 나눠서 운영 가능한 ‘Enterprise Cloud’, 기존에 사용 중인 자체 인프라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연동해서 사용 가능한 ‘Hybrid Cloud’ 등 보안 강화 레벨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