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태안해양경비안전서, 안면도 일대 야간선박침입절도 피의자 검거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8/12 [11:03]

태안해양경비안전서, 안면도 일대 야간선박침입절도 피의자 검거

강봉조 | 입력 : 2015/08/12 [11:03]


?야간 선박이용, 선박전자자비 등 절도 피의자 검거 수사 중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10일 태안군 소재 안면도 일대에서 야간에 정박된 선박에 침입하여 전자장비와 낚시도구 등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유모씨(남, 31세)에 대해 야간선박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씨는 어선을 이용하여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야간에 사람이 없는 것을 틈타 항포구 인근 해상에 정박하고 있는 어선 조타실에 침입하여 전자장비 외 릴, 낚싯대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절취한 고가의 릴, 낚싯대 등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판매를 하거나 일부는 자신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태안해경은 관내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전자장비 도난 사건에 대해서도 유씨의 소행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여죄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해상 절도사범에 대해 강력한 단속으로 어민들의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