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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비안전서, 10일 표류선박 2척 구조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8/11 [09:56]

속초해양경비안전서, 10일 표류선박 2척 구조

강봉조 | 입력 : 2015/08/11 [09:56]


인명피해 없고 안전하게 입항 조치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순길태)는 지난 10일 2척의 표류 선박을 구조·예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12시 20분경, H호(김씨, 양식장관리선)가 승선원 4명을 태운채 양양군 오산항 동방 0.8km 해상에서 냉각수밸트가 끊어져 자력항해가 불가하자 속초해경안전서로 신고했다. 속초해경안전서는 민간해양구조선을 편승코 출동하여 예인을 실시, 안전하게 입항시켰다.

 

또한 양양군 오산항 동방 1.4km 해상에서 D호(2.4톤, 선외기)가 수산항을 출항하여 낚시 후 입항하려하자 연료가 떨어져 시동이 꺼지고 예비연료를 주입하였으나 시동이 걸리지 않아 이날 19시 45분경 수산출장소로 신고하였다.

 

신고를 받은 속초해경안전서는 민간해양구조선을 편승코 출동하여 승선원 안전 및 표류선박 상태를 확인 후 예인조치했다.

해경관계자는 “선박 출항 전 안전점검을 반드시 실시하고, 만약 선박의 이상이 발생 시에는 해양긴급신고번호(122)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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