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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더위야 물러가라! 풍성한 천안시 문화예술 무대 마련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8/10 [17:31]

천안시,더위야 물러가라! 풍성한 천안시 문화예술 무대 마련

강봉조 | 입력 : 2015/08/10 [17:31]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천안시가 뜨거운 태양의 열기를 시원하게 식혀줄 하반기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6월 메르스 확산에 따라 잠정 중단했던 천안시립예술단 연중기획 ‘삼거리 토요상설공연’을 재개했다. 천안시가 운영하는 5개 장르의 예술단이 매주 토요일 천안박물관, 흥타령관에서 동서양의 예술을 맛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9월부터는 삼거리공원 버들마당에서 풍물 연희가 함께하여 토요상설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제70주년 광복절과 관련, 8월 1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봉서홀에서는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이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혼(魂)’을 무대에 올린다. 광복 이후 우리 민족의 정서를 전통예술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한 창작국악을 만날 수 있다. 담당자는 지역에서는 접하기 쉽지 않은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8월 2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천안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취임기념 정기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천안지역에서 감상하기 쉽지 않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과 림스키코르샤코프의 세헤라자데를 들려준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섭외 순위 1위 피아니스트 이진상의 협연으로 천안 클래식 음악계에 기억에 남길 자리를 마련한다.

9월 23일 수요일에는 86번째 행복콘서트로 천안시립합창단이 천안시립교향악단의 협연으로 명품 클래식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 기대된다.

(천안시 문화관광과 521-5155)

올해는 광복 70주년으로 국내·외서 많은 문화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천안에서도 광복절을 전후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광복절 전날인 8월 1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동남구청 청사에서는 70주년 광복절 기념식과 타종식을 전야행사로 진행한다. 특히, 광복 70주년의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반딧불가족음악회를 부대행사로 준비하여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천안문화재단 900-7392)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야 놀자!로 85번째 행복콘서트과 8월 26일 수요일 19시 30분 봉서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우리민족 고유의 무예 태권도 퍼포먼스로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고있는 K-타이거즈가 무대에 선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과 문화상품으로서의 태권도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문화장터 1644-9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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